천안시장애인체육회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가족과 함께하는 스킨스쿠버다이빙캠프’ 성료
장애인 가족의 활력 충전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에 기여

▲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스킨스쿠버다이빙캠프’를 개최했다.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제공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스킨스쿠버다이빙캠프’를 열어, 가족의 활력 충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스킨스쿠버다이빙캠프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익스트림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통해 건강한 삶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총 43가족, 약 80명이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캠프 경험이 없는 신규 참여자 30명을 선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의 협력을 통해 천안 지역사회 연계 및 장애인 레포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박광순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장은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새로운 레포츠 활동에 도전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